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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앗!~이럴수가★/기네스,호기심

기네스북 - 고대 최장신 288센티미터

키가 250cm을 넘으면 현대 세계 최장신 그룹에 포함된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가장 키가 컸던 사람은 288cm이었다.

남겨진 기록에는 그렇게 설명되어 있다.

독일 슈피겔이 3월 초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웨덴의 고고학자 알랜 클리네와 세실리아 클리네가 펴낸

“고대 기록 책 (Das Buch der antiken Rekorde)”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각종 기록들을 담았다.

기록에 남아 있는 최장신 기록은 288cm이며 최단신은 60cm로 테이블 높이 정도였다.

또 지하 저장소에 보관되어 있던 절임 콩이 220년 후에도 그 맛을 유지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고대 그리스의 초인적 ‘마라토너’는 하루에 238km를 달렸다고 하며,

알렉산드로스왕의 한 병사는 술 먹기 대회에서 13.5리터의 포도주를

들이켠 후 쓰러져 세상을 하직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또 그리스의 여배우 갈레리아 코필올라는 104세 까지 무대에서 연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라틴 언덕 위에 세워졌던 네로 황제의 황금 저택이 고대 사회에서 가장 비싼 집이었고,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황제 만세’를 외치는 새 한 마리를 12만 유로(약 1억 5천만 원)에 구입했다고.

책의 저자들은 기이한 현상과 초인적 기록에 대해서는 고대인들도 큰 관심을 가졌었다고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