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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웃고^^즐기며★/성인유머,엽기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 보다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 보다
    마누라에게 애인이 있다고 와이프만 나무랄 순 없지... 남편이란 작자는 매일 같이 고주망태가 되어... 하루 건너 외박이니 말이야. 오늘도 간큰 아내는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였어... 남편이란 작자는 내일 아침에나 들어 올테니 말이야...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술취한 남편이 밤 12시도 안돼 들어왔지 뭐야. 문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와이프와 애인! 그런데 이 간 큰 마누라 애인에게 하는 말, "괜찮아~~. 술 취해서 모를테니까 그냥 이불속에 가만히 있어~~" 남편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이불속에 파고 들었다. "아니, 누구야 ? 발이 여섯개다 !" "아니, 자기 취했어? 누가 있다고 그래~~??" "아니야~~ 이상해~~ 틀림없어. 발이 여섯개야 ! 남편이 이불속에서 나와 발을 세었다.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네개 밖에 없었다. "아~ 이상하다...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보네..." "분명히 네개 맞는데... 여섯개로 봤으니~~~"


오늘도 미소 잃지않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