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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광안대로
비가 내리네요.
너무도 많은 비가.....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내가 가고있는곳으로 계속 앞서가며
온 종일 나를 괴롭히고 있답니다.
비가 내리면 내리는 빗속을 거닐며
촉촉히 젖은 몸 따스히 녹여주던 옛 추억이야
지금 떠오를지 몰라도....
그렇게도 많은 비를맞아
젖은 옷은 어떡합니까?
그렇게 걸어다릴땐
그것이 아름다운 추억이 될줄은 미처 몰랐었지만
지금은 아니네요. 왜냐구요....?
쉬지않고 내리는 봄비는
농부에게도 좋고 가뭄에도 해소 된다고들 하지만
운전하시는 모든 운전자들에겐
이 보다 더 힘든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창닦이는 계속 흔들어대지만
내리는 빗방울은 쉼없이 유리에 떨어지니
시야는 좋지않지요 제대로 사물이 정확히 뵈이질 않아
가는곳 마다 경미한 접촉사고로 심한 체증을 만들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곳 광안대로 바다위는
그런대로 통행이 원활한것이 비오는 광안대교
달리면서도 상쾌함을 맛볼수있어 가 없는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하루 종일 내릴때면
한 번쯤은 부산의 명물 광안대로 8키로를 차로 달려보자꾸요...
*글 / 이 병 은 (leebe107)
*이미지 사진 폰카/ 이 병은 (leebe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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