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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은(동래이훈)부른 노래♪/★---[ㅅ]---

쓸쓸한 연가(원곡-사람과 나무) / 노래 동래이훈

 








쓸쓸한_연가-동래이훈.mp3
1.11MB

 


▒ 아주 슬픈 사연이 담겨있는 노래 ▒

 

[쓸쓸한 연가] / 사람과 나무

 

1990년대 초반..
서울 (청량리) 사창가에 20대 초반의
아주 예쁜 아가씨가 근무(?)하고 있었다 합니다.
왜~? 이곳에 왔는지 그사연은 알수 없지만..

우연히 손님으로 온 법대생이 한눈에 반하여
자주 이 여자를 만나러 왔지만,


이 여인은 그저 손님(?)으로만 냉냉 하게 대하다가
끈질긴 사랑 공세에 마음의 문을 열고

이 법대생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이 남자도 물론이고..
사랑이 깊어가자 이 젊은 커풀은 따로 단칸방을 얻어 둘만의
보금 자리도 마련 하고.. 이 여인 사랑하는 사람 외에는 정말
다른 남자들을 접하기 싫었지만  학생인 신분인 남자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서 할수 없이 정말 다시 생업(?)을 하긴
싫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사법고시 뒷바라지를 위하여.....
 
어느듯~
세월이 흘러가 마침내 이 남자는 고시에 합격 하고
그사이에 이 두 사람 사이엔 아주 귀여운 딸 아이도 생겼고..

 

그런데..
막상 고시에 합격 하니 그저 이들 사이를 묵인 하던 남자 집안에서
이들의 결혼을 결사 반대 하는 바람에  갈등 하던 남자도
점차로 그녀를 멀리 하게 되고..
마침내 둘 사이의 사랑의 결실인 딸 아이 마저
남자 집안 에서 뺏아서 그녀가 모르는
아주 먼 보육 시설로 보내 버렸다.

 

모든것을 다 빼았긴 이 가련한 여인은 오랜 기간 폐인 처럼
방황 하다가 할 수 없이.. 어쩔수 없이..사창가에 다시 들어와
한때나마 사랑 했던 그남자와 눈에 넣어도
정말 아프지 않을 딸 자식을 그리며 눈물로 지샌다는.....
 
마치~
오래된 한국 신파 영화를 보는것 같지만  이것은 엄연한
실화라는 사실 때문에 사람 들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 가련한 여인의 사연이 주변의 입소문 으로 퍼져 가서
마침내 이 슬픈 이야기가 노래로 까지 만들어 졌읍니다.

 

 

이 당시가 90년대 초반 이라 들었는데..
지금은 이 여인 어디서 무었을 하며 살고 있는지..
누구 인지도 전혀 모르고 또 알 필요도 없지만..
불행 했던 그 여자 지금은 제발~! 행복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