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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플래시☆/☆ Frash 모 음

아 침

      아 침 / 문 현우 단단한 각질로 포장된 어둠의 껍질들이 산비늘로 깎여져 나갔다 푸석한 의식의 가장자리를 쪼아대는 새소리 부리 끝에 날이 물렸다 밤새 칠흑을 거쳤다 큰 기지개로 토해내는 노곤한 체온이 전신 마디마디를 풀며 눈금으로 기어다닌다. 배경음악;아침같은 사랑 / 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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