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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웃고^^즐기며★/성인유머,엽기

여고 동창회에서....

      여고 동창회가 있던날 
      언제나 잘난 척을 하는 민희가
      에쿠스를 타고 나타나서 한마디 했다.

      "어머, 얘들아 잘 있었니?
      나는 남편이 사준 에쿠스 타고 왔는데,
      너희들은 뭐 타고 왔니?
      영숙아! 저 빨간 소형차,
      네가 타고온 거니?"

      "그래."

      "빨간색이 꼭 깍두기 같다.
      우리 아들하고 딸한테
      하나씩 사주려고 하는데
      얼마 줬니?"

      "알 거 없어."

      "얼마 줬는데?"

      "알 거 없다니까!"

      "너무 앙증맞아서 그래,
      얼마 줬어?"

      "그렇게 알고 싶어?
      벤츠 사니까 덤으로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