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플래시☆/☆ Frash 모 음

오래된 그리움


오래된 그리움 / 김경훈[석향]
그리움을 오래동안 지켜 보았더니
마치 묵혀 두었던 사랑처럼 
다정하게 여겨집니다
풀밭에 누워 하늘을 보면
내가 구름이 되어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처럼
사람의 가슴 속에 들어가
눈 감고 누우면
내가 그 사람이 된 듯 편안해집니다
보고싶어하는 마음을
오랫동안 가졌더니
그리움이 마치 사랑처럼 여겨집니다
오늘 하루는
오래된 그리움 하나 떠 올리며
아름다운 상상속으로 빠져봅니다
일년 삼백육십오일이
오늘처럼
그리움 가득한 날이면 좋겠습니다
오래된 그리움이
늘 오늘처럼 
머물러 주기를 바라며
  
 

 

'정보& 플래시☆ > ☆ Frash 모 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있는 동안  (0) 2007.06.27
오직 한사람  (0) 2007.06.23
영원한 사랑  (0) 2007.06.20
아름다운 그 노래들  (0) 2007.06.20
♣..행복한 질문..♣  (0) 200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