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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말


    위로의 말詩 차 영섭위로를 할 때에는고통을 나눠 갖는 것 같고위로를 받을 때에는천군만마를 얻는 것 같습니다.위로를 한다는 것은가뭄 한 차례 스쳐지나가는 소낙비 되는 것이요위로를 받는다는 것은그 소낙비를 맞는 풀잎 되는 것입니다.위로하는 말이 내 귀의 문을 통해 들어오면그 말은 봄 햇살 되어서릿발에 찔린 아픈 가슴을 녹여주고금강의 자루를 휘둘러고통의 악마를 쫓아내어그대는,마을 한 가운데 정자 나무처럼내 마음의 상징으로 자리 잡습니다.위로의 말은위로하는 사람이 네가 되고위로 받는 사람이 네가 되어응집된 아픔의 자리가 헝클어지면서새로운 소생의 힘을 얻게 됩니다.치료는 아픈 상처를 위로하는 것이고사랑은 고독을 위로하는 것이며위로는 행복을 키웁니다.잘 할 때는 칭찬을,고통스러워 할 때는 위로를,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도누구나 하지 못하는말 중의 보석입니다. [좌우에 있는 OFF 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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