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싱싱해진다 ‘영계는 스치기만 해도 보약’이란 말이 있다. 젊음의 에너지가 주위 사람들까지 생생함의 굴레로 끌어 들인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본인도 덩달아 회춘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나이가 많은 남자일수록 더욱 영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늑대의 능력표시다 남자의 능력은 부, 명예, 권력으로 표현된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바로 여자. 어린 여자를 애인으로 둔 남자가 친구들 사이에서 ‘능력 좋은 놈’이라 불리 우는 것을 보면 영계 이코르 능력이란 공식도 과언은 아닌 듯 싶다.
♡ 절대적 존재가 된다 남자에게는 여자가 자신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서 정신적 지주로 존경해주길 바라는 심리가 있다. 그런 면에서 영계는 남자가 능력치를 드러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사회적이고 인간적인 문제에 대해 인생 선배로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 그로 인해 믿음직한 남자로 인식되어지니 이 아니 기쁠까.
♡ 오직 하나, 어리다 아무래도 나이가 적은 사람이 연애경험이 적기 마련이다. 여자에게 있어서 그것은 곧 순수성으로 연결되고 남자의 버진 킬러로서의 본성을 자극하게 된다. 실제로 그녀가 경험이 많든, 적든은 관계 없다. 그저 어리다는 것이 의미를 부여한다.
Love Advice 영계의 함정
사회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연애에 있어서 영계는 위협적인 존재이다. 내 남자를 언제 날렵하게 채갈지 모르는 가마우지 아니겠는가. 물론 스스로에게 자신 있는 여자들에겐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그러나 어리다는 게 무조건적인 장점은 아니다. 어리다는 것은 그만큼 세대가 다르므로 가치관이 틀리고, 경험치가 적은 만큼 연애를 하는 중의 돌발상황에 미숙하다는 것이다. 또한 본인이 힘들어도 의지를 하기보단 의지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무시 못한다. 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맞아야 연애하는 기쁨이 더하지 않겠는가.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중 잭 니콜슨이 동년배인 다이앤 키튼과 비로소 몸과 마음을 충족시키는 아름다운 섹스를 나눌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남자들도 영계를 밝히기 전에 먼저 자신과 얼마나 조화로울 수 있을지, 그걸 알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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