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사람이 이러한 갑옷-_-을 개발하게 된 것은 그가 1984년 8월 4일 운명적으로 그리즐리 곰을 만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그는 정말 혼비백산해서 살아(!)돌아왔고 그때부터 곰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방탄복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 이름 거창하게도 Project Grizzly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방탄복을 친구들과 실험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따로 VHS로 만들어져 판매가 될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동영상이 그렇게 만들어진 것.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절벽에 굴리고 차로 받아버리고 야구 방망이로 내려쳐도 끄떡없습니다. 근데 문제라면... 이렇게 개발되던 Mark VI는 무게가 65kg... 그리고 결정적으로 곰의 공격에서 다른 부위는 다 괜찮은데 한방에 헬맷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군요. 한마디로 심각한 안전문제가 있다는^^
물론 그 이후에 계속 강화를 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좀 더 강화를 했는데... 이제는 무게가 84kg...;;; 어쩌면 더 나갈 수도 있다는. 헬맷도 강화를 하고.
그가 7년간이나 공을 들여 만든 이 방탄복은 개발비가 무려 $150,000나 들어갔다는.. 괴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람이 이런 쓸데없는... 발명만 한 것은 아니고 열에 강한 저항성이 있는 접착제 등도 개발했다고 합니다. 하긴 그렇지 않고서야 개발비를 충당할 수 없었겠지요.
그의 발명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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