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꼬마 여배우 4년간 6억달러 벌어 | Bona

11세 꼬마 여배우 4년간 6억달러 벌어

[문화일보] 2005년 08월 16일(화) 15:24

(::다코타 패닝, 영향력 1위 여배우에::) 올해 열한살 난 꼬마소녀 다코타 패닝이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돈을 많이 번 영향력 1위의 여배우로 꼽혔다. 영화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최근호에 따르면, 패닝은 지난 2001년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아이엠 샘’ ‘맨 온더 파이어’ ‘우주전쟁’ 등 12편의 영화에 출연, 6억4730만달러를 벌었다.할리우드의 간판스타인 줄리아 로버츠가 같은 기간 벌어들인 5억8550만달러나 니콜 키드먼이 벌어들인 4억9690만달러보다 훨씬 많은 액수. 패닝은 영화 데뷔 경력 4년밖에 안됐지만 로버트 드니로, 숀 펜,톰 크루즈, 덴젤 워싱턴 등 할리우드의 명배우들과 함께 공연,이미 정상 여배우 반열에 들었다.특히 크루즈와 공연한 ‘우주전쟁’은 올 여름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되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는 어떤 역할도 놀라울 정도로 잘 소화하는 패닝을두고 “주디 갈런드와 메릴 스트립을 합쳐 놓은 것 같은 배우”라고 평한다.패닝은 바쁜 촬영일정 속에서도 올 여름 휴가를 하와이에서 가족과 함께 보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내년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샤로트의 웹’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준비를할 예정이다.바쁜 영화일정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홈스쿨링’으로 교과과정을 배우고 있는데 최소한 고등학교는 같은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는 게그의 작은 소망이다.   워싱턴=이미숙특파원musel@         저도 좋아하는 베이비에요. 연기도 잘하고 이뿌고 6억달러면 얼마야... 6000억인가. 로또 1등 몇번 당첨되어야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