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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나의하루보기★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산책(일광해수욕장)

바람이 조금 차가웠지만 발걸음을 내디뎌 산책을 시작하였다.

집을 나서면서 오늘은 1주일전 쯤에 매화꽃이 피고 있었던곳 까지만 걸어서 

갔다 오리라 마음을 먹고 나섰는데 바다가 그리워서 조금 더 걸어 보았다.

이미 매화꽃은 그렇게 추웠는데도 많이도 꽃을 피워져서 2컷만 찍고

길을 건너서 일광 해수욕장을 향하고 있었다.

평일이고 날씨가 쌀쌀하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바다구경 온 사람은 몇 보이지 않았다.

 

시원하게 들리는 파도소리는 내 마음을 다 들여다 보는것 같았다

바람이 불고 춥기는 하여도 일단은 바다로 나오기를 잘 했구나 싶다

들리시나요? 시원한 파도소리가요......

정성을 다해서 키운 피망이 열매를 맺었는데 먹을 수 있을런지는 의문입니다.ㅎㅎ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매년 소식을 전해주는 매화가 많이 피어서 좋았어요.^^

오늘은 파도가 너무나 예쁘게 일렁거려줘서 추위도 모르겠더군요.ㅎㅎ

이렇게 바닷 내음도 맡고 넓은 바다도 바라보면서 마음을 조금 추스리고 왔답니다.

너무 추웠던지 뒷날은 조금 아파서 몸져 누웠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