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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그리움

 

      가을밤의 그리움 글/ 綠茶한盞 어둠이 내리면 빛바랜 추억속에 그리움이 고개를 들고 한잔술에 달래보는 그리움은 파도처럼 밀려온다.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지울 수 없는 사랑이 가을밤 귀뚜라미 울음소리 따라 비어버린 가슴속으로 슬픈 눈을 하고 찾아든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고이 접어 두었지만 처음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향짙은 차 한잔의 그리움속에 찾아드는 모습은 지울수가 없다. 잊어야 한다고 이제는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마음으로 다짐하지만 생각만 앞서고 마음은 따르지 않는 치유될수 없는 환자가 되었다. 그리워하다 지쳐 버릴때도 되었건만 잊지못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가을날 불어오는 바람에 잎새 나붓기듯 온몸으로 몸살을 앓고 밤은 또 그렇게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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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이 소리없이 깊어 갑니다. 언제나 �아오는 계절의 변화인데도 우리는 늘 처음 맞은 듯 어색해 합니다. 그러면서 그 계절이 익숙할때 쯤 또 소리없이 계절이 바뀌어 버립니다. 아쉬움만 남겨 둔채로.... 우리님들 올 가을엔 아쉬움이 아닌 기쁜으로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 계절이 되셧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