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 저편에
흘러도
씻기지 않는 긴- 아픔
믿음의 大地위로
江이 흐르고부터
이편과 저편의 바라봄은 시작되었고
가슴으로 앓는 그리움이 되어
해가 뜨면 해가 잠기고
별이 뜨면 별이 잠기는
깊은 강물이 되었지
千年같이 흐르는 億劫의 江이 되었지
꿈에라도 저편으로 건너는 나는, 깨고 나면
늘 이편에 서 있는 異邦人 이었을 뿐
강물은 마지막 아픔까지도 감추고 흐른다.
밤을 끼고 흐른다.
運命을 끼고 흐른다.
이편과 저편에 시린 그리움을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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