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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갈증

당뇨병 환자의 갈증, 고혈압에 무엇이 좋을까?

당이 잘 조절되면서도 갈증이 심하고 기운이 없으면 오미자와 인삼을 다려먹으면 좋고, 갈증에 변비가 있는 경우 하눌타리 뿌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가정에서 도울 수 있는 당뇨병의 한방요법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아래 방법의 경우도 전문 한의사와 상의하여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사용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혈당조절은 잘 되도, 계속 목 마르고 기운이 없을 때는 "오미자+인삼" 다려먹기
혈당이 잘 조절됨에도 불구하고 심한 갈증을 느끼면서, 기운이 없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오미자(五味子)와 인삼(人蔘)을 각각 12-16g 다려서 마시면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체력을 보강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끓이면 신맛 때문에 먹기가 어려우므로 냉수에 10시간쯤 담가 두었다가 그 물을 데워서 마시든지 9∼10월에 생(生) 오미자를 구해서 저장해 놓았다가 우러나는 즙을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마도 영양 보충과 함께 갈증을 덜어 주는데 단, 감기로 열이 심한 경우는 먹어서는 안됩니다.

갈증이 심하고 마른기침에 변비가 있을 때는 하눌타리 뿌리
갈증이 심하고 마른기침을 하며 변비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하눌타리 뿌리가 도움이 됩니다. 박과의 다년생 덩굴성 식물인 하눌타리는 기침을 멎게 하고 장관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다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하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구기자나 생강을 같이 쓰게 되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시금치에는 단백질이 2g, 탄수화물 2g, 회분 2g과 지방 0.2g, 조섬유 0.6g과 철, 인 등 이 고루 함유되어 있고, 한의학적으로도 서늘한 성질과 단맛을 갖는데 갈증을 심하게 느끼면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시금치 나물을 권하고 싶습니다.

갈증은 심하지 않은데 변비만 심한 경우는 감잎차를 상복(常服)하면 효과적입니다. 감잎은 서늘한 성질을 가지므로 번열(煩熱,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감을 느끼는 것)을 없애 줍니다.

강심효과와 콜레스테롤 낮추는 "영지"는 고혈압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
당뇨병의 합병증에 동반된 고혈압이 아니라 본래 고혈압을 갖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영지가 도움이 됩니다. 영지는 최근에 많이 알려져서 이용되지만 실제는 수천 년 전부터 의료용으로 사용된 약재로, 가슴이 뛰고 울렁대며 긴박감이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데 영지의 쓴맛은 심장에 작용하여 강심효과를 나타내고 관상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다당류를 함유하여 단백질 대사와 합성을 촉진시키므로 혈당치를 조절하고 비특이성의 면역 증강 효능을 가지므로 감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당뇨병에는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이 우선적, 당뇨병성 합병증도 주의해야
위와 같은 식품들도 당뇨병의 합병증이 발생된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당뇨병은 철저한 식이요법이 필요하므로 지시된 열량에 따르면서 공복감을 적게 느끼기 위하여 식사를 천천히 긴 시간 동안 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잡곡을 주식으로 하면서 알칼리성이 들어 있는 해조류와 야채류를 부식으로 먹는다면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민간에서 당뇨에 좋다는 약들이 많지만 함부로 쓰면 도리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의사, 한의사와 상의해서 정확한 진찰을 받은 후에 자신에게 적합한 약을 적당량 먹어야 하고, 혹 민간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도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것만을 써야 합니다.

당뇨병은 완치되는 병이라기보다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혈당의 조절을 필요로 하는 병입니다. 또한, 그것의 합병증은 대단히 무서워 자칫 안일한 생각이나 민간 약물만을 찾는다면 더 큰 화를 불러오는 결과가 되므로 반드시 전문 의료인과 상의하여 조절을 받는 것이 가장 평범하고도 중요한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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