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 올려봐", 기네스 보유자 '존 에반스' | |||||
디시뉴스 2006-07-29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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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건과 사람들을 머리에 올리고 균형을 잡는 '헤드 밸런서' 존 에반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컵, 콜라 상자, 우유 상자, 자동차, 불 붙은 드럼통이나 인형, 사람에 할 것 없이 존의 머리 위에서는 모두 쉽게 균형을 잡게 된다. '존 에반스', 2002년 9월 235개의 맥주 파인트를 머리에 올린 채로 13초간 균형을 유지해 기네스 북에 올랐다. 그의 홈페이지(www.headbalancer.com)에 올려진 '신기'에 가까운 묘기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서 남다른 관심을 얻기에 충분해 보인다. 기네스 북에 오르기 전부터 계속해서 이어온 그의 기록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코카콜라 캔 400개, 맥주 파인트 225개, 축구공 548개를 한번에 머리에 올린 그의 재주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불이 붙은 드럼통은 물론이고 '사람' 마저도 들어 올리기 때문. 어깨와 목 뒷 부분을 이용해 여러 명의 사람을 들어올리는 일은 그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로 보인다. 나무 판자 위에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어린이들과, 커다란 덩치를 자랑하는 근육맨, 심지어는 자전거에 오른 사람 두 명을 동시에 머리에 올리기도 하니 말이다. 존은 이러한 재능 덕에 1993년부터 꾸준히 신문의 취재가 이어지고 있으며,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단순히 '괴짜'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토크쇼나 중국의 TV 프로그램에서 역시 그를 취재했다. 방송에서는 즉석에서 자동차를 머리에 올리는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방송 진행자를 머리에 올려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의 묘기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상엔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머리 위에 세상의 모든 것을 올리는 재능을 가진 이는 흔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네티즌들은 "사진을 접하니 굉장히 인자한 인상이신데 저러다가 머리 벗겨지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저 위에 올라가면 재미있을까요? 좀 무서울 것도 같아요"라는 등의 리플을 남기고 있다. '세상을 머리에 인 남자'에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윤미 naki@dcinside.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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