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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히딩크



          
          2002년 월드컵 축구의 신화를 만든 당시 히딩크 월드컵 감독
          온 국민을 축구선수와 코치로 만들었고,
          심지어 축구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던 아줌마까지도
          축구 전문가(?)로 만든 우리의 히딩크 감독
          유럽의 한 나라 조그마한 네덜란드 사람이지만,

          우리 한국인에게는 하멜 이후 역사의 인물로 남는 소중한 사람이다.
          근래 그의 어록이 새삼 인터넷에 떠도는 그 일부를 발췌하여 본다.


          ▶"한국 축구의 습관을 바꿔 놓겠다."
          (2001년 1월 18일, 한국 선수들과 첫 미팅을 마치고)

          ▶"세계적 강호들과의 대결을 피해서는 안된다.
          지는 한이 있더라도 가시밭길을 걷겠다."
          (2001년 12월 1일, 트루시에 일본대표팀 감독과의 대담에서)

          ▶"우리에게는 '킬러 본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이 나이에 내가 그라운드에 나설 수는 없는 일 아닌가."
          (2002년 1월 24일, 골드컵 쿠바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후)

          ▶"앞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매일 1%씩 높여나갈 것이다",
          "6월 초 우리 팀의 모든 힘이 폭발하게 될 것이다."
          (2002년 4월 9일, 기자회견에서)

          ▶"내가 선택한 험한 길이 옳았다."
          (2002년 5월26일, 유럽의 강호들과 평가전에서 잇따라 선전하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2002년 6월4일,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나는 영웅주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경험과 지식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2002년 6월8일, 폴란드전 승리 후 자신에 대한 찬사가 잇따르자)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2002년 6월15일, 16강 진출에 만족할 수 없다며)

          ▶"역사를 만들어보자(Let's make a history)."
          (2002년 6월17일,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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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삶의 일상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그리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당시 히딩크는 우리에게 힘이었고, 용기였습니다.





          - 우리도 배가 고파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