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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글모음게시판▥/☆ 감동글 모음

사랑합니다.

사 랑 합 니 다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또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그대
한겹.. 한겹.. 
그리움이 벗겨질때 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그리운 그대 모습은
바람결에도 
그리움은 전해져 오고
대지를 뚫는 
생명의 숨소리에도
그대는 그리움되어 
나를 설레이게 합니다
푸른하늘위로 
그대 꿈은 피어나고
하얀구름 그대 모습되어 
손짓하며
태양빛 그대 사랑되어 
나의 가슴으로 스며들때
아득히 사라지고 
기억 저 편 가물되던
그 어느날의 꿈을 꾸던 
소년의 기도가
못내 꿈이 
현실속에서 이루어지듯 
그대모습은 아지랑이되어
나의 눈가에 가물되어 집니다
먼 거리의 그리움이
어디 나혼자만의 
그리움이겠습니까
그러나 
곁에 두어도.. 함께 있어도..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몸은 하나이지만 
마음은 둘이라서 인가요
마음은 하나이지만 
몸이 둘이라서 그런가요
분명 우리는 
몸도 마음도 하나임을
잘 알고 있는데...
아닐겁니다
못내 이루지못할 
꿈이라는것을 잘 알기에
차마 말은 못하고 
가슴으로 아파해야만할
그런 운명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으며
어쩌면 
우리의 운명을 이렇게까지
아파하며 그리워할지라도
서로의 마음을 잘 알면서도
조금은 더 안타까운 사랑과
조금은 더 애틋한 사랑을
서로가 원하고 있는것 이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그대와 내가 
분명히 말할 수있는
무엇인가 하나는 있을겁니다
사랑합니다...란 
이 말 한마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