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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은...



        사월은... 첨부이미지 사월은 잔인하지 않다 희망이 저만치 오고 있으니까 소리없이 내리는 봄비에 온 세상 잠든 뿌리 기지개 켜고 아지랑이도 반가운 미소를 보낸다 때로는 멀리서 날아오는 반갑지 않는 노오란 손님 철지난 하얀손님 예고없이 찾아오고 꽃샘 추위에 희망의 꽃들이 상처입어 사월을 놀라게 할지라도 미소가 피어나는 우리들의 푸른 대지에 환희의 입맞춤 하고 싶지 않는가 사월은 희망이다 들판에 보리가 쑥쑥 자라듯 우리들곁에 성큼 성큼 다가오는 사랑스런 우리들의 계절이다.
            글/ 김지영
            배경음악:터키음악 Nicos / Klinifta (가슴이 뜨거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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