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째 그리 마이도 찍는지...ㅋㅋ

사진, 우째 그리 마이도  찍는지...ㅋㅋ

 

사진을 우예 그리 마이도 찍어 제끼는지...

증거 남기로 산에 가십니껴...?

건강을 위해 산에 가십니껴..?

 

요즘 산에 가보면 사진을 우째 그래 많이도 찍는지 좌우 옆쪽으로

사진 찍는다고 야단 벅꾸통이다.

 

하기사 요즘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도 사진 함 박을 라면 3~40분 기다려야 된다더라..

거긴 아무리 추버도 기달기 다가 찍고 내려 와야된다.

경비 보테준 스폰서 한테 가져 가야 한다.

증거 없어면 담 부터 국물 업따....ㅋㅋㅋ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사진 박을라고 기다리다 얼어 죽었다는 사람은 아직 없더라..ㅋㅋㅋ

그래 여긴 특별한 지역 이라 치자..

 

대운산 올때 누가 스폰스 했나요..?

금정산 올때 누가 스폰스 했나요..?

 

사진 안 찍어면 병나죠..?....ㅋㅋ

 

정상에 올라가면 더 하다.

표지석 잡고 찍을라고 줄을 서야 한다.

 

지리산 천왕봉 함 가는게 평생소원 이었던 나는

천왕봉 표지석 부여잡고 사진 못 찍었다.

 

한라산 에서도 마찬 가지였다.

추번데 줄은 어디 까지 섰는데 사진이고 나발이고 빨리 내려가고

싶었다.

근데 흔적 안 남길수 없어 바로옆 백록담 입간판 앞에서 찍었다.

한라산 정상 표지석 불과 1~2m 거리인데 거기는 한산했다.

 

왜..?

산행와서 사진을 그리도 많이 찍을까..?

사진 박으로 산에 왔수..?....ㅋㅋㅋ

 

1. 꼭! 증거를 남기고 싶다.

맞다~ 이런 사람은 꼭!! 박아야 된다.

 

2.누구 한테 자랑 하고 싶다.

맞다~이런 사람도 찍어야 된다.

 

3.추억 으로 남기고 싶다.

맞다~마이 박아 사진 첩을 만들어야 된다.

 

4.취미가 사진 박기다.

맞다~취미를 탓할 사람은 없다.

 

5.사진 작가다.

마이~마이 찍어야 된다. 예술가 니까..?

예술가가 나체 사진 찍어면 작품 활동,내가 찍어면 변퇴...ㅋㅋㅋ 

 

6.남이 찍어주니 찍힌다.

아이다~담 부터는 마 빠지소...줏데 업꾸로....ㅋㅋㅋ

 

그라머 대운산 니는 왜..? 찍니...?

아따 성질 급하기는 말할라 칸다 아이가...ㅋㅋ

 

난 위쪽에 나열 한것은 내 범위가 아니다.

 

1. 내 얼굴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박는다.

어떤때는 햐~~이렇게 주름이 많나..?

아직 마음은 청춘인데 주위에서 아버님~ 해샀는것을 보면

이래서 그렇게 부르는구나...근데 안자 총각~이라 불러주면 안될까..?

꿈도 야무치다....ㅋㅋ

 

2.새로 산 옷이 어불리는강 사진으로 확인 함 해본다.

햐~어불린다.

 잘 사꾸만....역시 보는 눈이 남달라....ㅋㅋㅋ

어떤 때는 이기 머시 어불리지도 않은, 이건 누가 산겨..?

눈이 똑바로 부틴기여...바꾸까...?....ㅋㅋ

 

그래도 사진 찍기는 계속 되겠죠..?

산악회에 사진 없어면 앙코 없는 찐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