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나보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보다... 한 사람을 알게 되고 또 한 사람을 알게되는 반복 속에서 깊은 가슴을 안고 사랑하게 되는 현실이 실로 행복만은 아닐 것입니다 사랑. 그 위대한 단어 앞에 비로소 확신하는 자신의 감정을 희열 찬 말들로 형용한다하여 꼭 사랑이 아닌 것 현실 속의 우리 진정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하고 마음으로의 사랑이 아닌 입으로의 사랑으로 우리들의 사랑은 퇴색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그를 원하고 그만을 생각하며 세워야 할 밤들이 아무리 길다 한들 두렵지 않은 우리 그러나 정작 진실보다는 현실이 앞서 있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는 이별이라는 엄청난 아픔도 우리는 너무 쉽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미화합니다 사랑하기에 헤어지는 것이라고... 사랑은 사랑. 사랑 외에 무엇이 필요한지는 알 필요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의 아픔만이 아픔이 아닌 것처럼 눈에 보이는 사랑만이 사랑은 아닌 것입니다 서로를 믿는다는 것.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인지 몰라도 그 보다 더 힘든 것이 사랑인 것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그를 믿지 못하는 우리들. 과연 사랑할 자격이 있는 건지 아무도 자신 있게 고개를 들지 못할 것입니다 진실을 위해 흥분해 봅시다. 사랑을 위해 눈물도 흘려 봅시다. 그리고 진정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위해 죽어도 좋을 가슴을 안고 살아봅시다 단 하나의 사랑도 지키지 못하는 우리가 너무나 많은 사랑을 원하기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세상에 하나뿐인 나보다 더 소중한 단 하나의 사랑을 만들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