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월 님이 다녀가신 길위에 눈이내려 발자욱을 덮어 버렸습니다 내일 오시는길을 잊으실까봐 눈을쓸어 담밑에 모아둡니다 지나가는 길손발길에 묻어온 눈이 어지렵혀 지는데 ��이 녹여줍니다 님이 오시는길 녹은눈이 밤새 얼을까 조바심 했습니다 고운꿈을 펄치던 소녀는 세월흐름에 늙어가고 님의 기억속에 나는 없겠지요 이젠님을 잊어야 겠습니다 글 / 심형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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