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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웃고^^즐기며★/성인유머,엽기

시집 온 며느리

 

시집 온 며느리
 
 
새로 시집 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얘, 아가야!!! 
넌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니???"
 그러자 며느리 왈~
"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 커녕 비린네만 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웁다냐???"
 
들은 시아버지 화가 나서,
"아니 여보!!! 임자!!!
혹시 나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 지자 며느리 왈~
아니,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