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막과 함께 벌써부터 수 많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년의 준비 기간동안 메달의 꿈을 위해 무수히 많은 땀을 흘린 선수들이기에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하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것이 당연. 여기 아테네보다 더 처절한 좌절이 등장했다. 분재 화분을 무대로 돌에 온몸을 내던지고 있는 이끼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저건 그 유명한 시체놀이다', '초록색 좌절이다'는 리플에서 보여지듯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예사롭지 않다. 남은 올림픽 기간 동안 수없이 봐야할 포즈이기에 미리 눈에 익혀두고 그들의 아픔에 경의를 표하는 것은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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