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심장이 몸 밖으로....

오는 21일 방송 예정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심장이 몸 밖으로 나와 있는, 태국 청년의 사연을 공개한다. 놀라운 심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해서 달려간 태국의 한 병원. 평범해 보이는 한 청년이 진료를 받고 있는데 진찰을 받기 위해 옷을 올리자 눈에 그대로 보이는 건 바로 돌출된 모습의 심장. 놀랍게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게 밖으로 나와 있었다. 한창 뛰어놀 스무 살 청년이지만 주인공인 데이는 남들과 다른 심장을 가지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데이의 심장은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다고. 하지만, 집안 살림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못했고 밖으로 나온 연약한 심장을 그대로 둔 채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다. 의사는 15년 정도밖에 살지 못 할 거라 말했지만 데이는 어느덧 20살. 하루하루 기적같이 값진 삶을 살고 있었는데 연약한 심장으로 살아가기도 힘들지만, 데이는 이모의 구멍가게에서 냉장고 정리도 척척, 배달도 직접 나간다고 한다. 기적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는 열아홉 청년, 데이의 놀라운 이야기는 오는 21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