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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라-




아침을 여는 참 좋은 느낌

-용기를 내라-


초등학교 다닐 때는 비만 조금만 내려도
물이 많이 불어나는 내를 건너야만
학교에 갈 수 있었습니다.
물살이 어찌나 세던지 빠지면
물살에 휩싸여 떠내려 갑니다.

그래서 징검다리가 넘치는 날에는
물이 좁게, 하지만 더 깊게
흐르는 좁은 곳을 찾아서
그곳을 건너 뛰어야만 합니다.
그 바위와 바위를 건너뛰는 데는
제법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곳을 나보다 작은 아이는 건너 뛰었지만
나는 겁이나서 건너뛰지를 못합니다.
그러자 먼저 건너간 형이
작은 애도 건너오는데 못건너 오냐며,
흉을 보는 통에 건너뛰다가 물에 빠져
울면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무슨 일에서든 용기가 있을 땐
어려운 일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잃으면
쉬울 일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동인이 우리의 능력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탄이 부하들을 불러
인간을 공격하는 여러가지 무기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강의를 하는 사탄은
그러면서 낡은 도끼 한 자루를 소개합니다.

이를 본 사탄의 한 부하가 이렇게 질문합니다.
"아니 그런 낡은 도끼를 가지고
영리한 인간들을 어떻게 때려잡나요?"

그러자 그 여유있는 모습으로 사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야 이놈아, 이건 말야 ,
인간들의 마음 속에 희망의 줄을 끊는 도끼란 말야."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용기를 가졌을 땐
그렇게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일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용기는 뭔가를 바라는
간절한 희망이 있을 때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희망이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하고 힘을 얻습니다.
그 희망의 힘으로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삶에 용기를 잃고 쓰러진 사람들에게,
이웃이나 가족들에게
내가 희망을 줄 수 있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면 참 다행한 일입니다.
그리고 살아 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나는 참 행복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