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서 / 龍海 김순옥 침묵 속에 보낸 나날 문밖으로 나가려 할 때는 얼마나 아픈 마음이었을까 살며시 고개 흔들며 왔던 길을 뒤 돌아 본다 미련이란 끈을 끊지 못 하고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 총총 감아놓은 애심에 끈을 풀어 놓으니 마음은 연약해 진다 용서에 마음이 깊으면 몇 발자국을 가지 않아도 굳은 얼굴에 미소가 흐른다 질긴 마음에 건초를 걷고 장미에 순을 꽂아 먼 날에 짙은 향기를 기다리는맘 맘속에 쌓여있던 미움도 지금은 거름이어라 사랑할 수 있는 갈라진 마음에. Andre Gagnone /♬~ Les jours Tranqui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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