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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을 빨고 있는 태아를 지켜보는 ‘예수 얼굴 초음파 사진’이 화제를 낳고 있다고 22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영국 우스터셔주에 살고 있는 20살의 임산부인 라우나 터너는 최근 병원에서 촬영한 태아 초음파 사진을 지켜보던 중 깜짝 놀라고 말았다. 태아의 얼굴 옆에 ‘예수 얼굴’이 선명히 보였기 때문.
터너는 예수가 자신의 아기를 지켜주고 있는게 분명하다면서 기쁨의 감정을 감추지 않았는데,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에게 성서에 나오는 ‘조슈아’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는 것이 20살 동갑내기인 라우나 터너-데이비드 메이클 커플의 설명.
12월 출산 예정인 터너는 아기가 예수 탄생일인 12월 24일에 태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들 커플은 ‘예수 얼굴 초음파 사진’을 보물로 간직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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