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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앗!~이럴수가★/기네스,호기심

전율의 동영상! 살아 움직이는 머리카락?

살아 움직이는 머리카락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마귀의 체내에 기생한다고 알려진 '철사벌레'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길이는 약 25cm 정도로 살짝 만져보면 의외로 부드럽지만 몸의 한가운데를 잡으면 곧바로 철사처럼 빳빳해집니다.

굉장히 희귀한 것이라서, 현재 물을 담은 병에 넣어 기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 관찰해볼 생각입니다.

아래는 You Tube에서 찾은 철사벌레의 동영상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왠지 평범해 보이지만...

You Tube에서 철사벌레의 생태에 관한 동영상도 찾았습니다!

시고니 위버의 몸 속에서 에일리언이 태어나는 것을 본 듯한 전율의 동영상입니다.

보실 분은 절대로! '자기 책임' 하에 보십시오. (노약자 및 임산부는 주의를...)

이것은 철사벌레가 숙주인 사마귀의 몸 속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입니다.




저녀석은 왜 죽을 줄을 알면서도 물로 뛰어들 수밖에 없었을까요...?

그에 대한 설명은 Wikipia에서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철사벌레는 유선형동물(類線形動物)문 철사벌레강(선형충강) 철사벌레목에 속하는 생물의 총칭이다.

몸은 좌우대칭형으로 대단히 가늘고 길며, 체내에는 주머니 모양의 체강이 있다. 표면은 큐티클질로 덮여있으며 체절은 없다.

종류에 따라서는 길이가 수 cm에서 1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사마귀 등의 곤충에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용수철벌레'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생생물이지만 일생의 일부를 곤충류에 기생하여 보낸다.

수중에 산란된 알이 부화하면 거기에서 나온 유충이 수생곤충에 기생하며, 숙주인 수생곤충이 사마귀 등에게 잡아먹히면 그 체내에서 기생하며 성충으로 자란다.

성충이 되면 숙주에서 나와 연못이나 늪, 흐름이 완만한 강 등의 수중에서 생활하며 교미, 산란을 행한다.

철사벌레는 숙주에서 빠져나올 때가 되면 숙주가 물가로 가게끔 하여(이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체온을 올려서 물을 찾게 한다는 설이 있다.) 물에 닿으면 숙주의 몸을 찢고 밖으로 빠져나온다.
"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이거야말로 요괴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