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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낭송시

진실과 정직한 사랑을 위하여








 

    진실과 정직한 사랑을 위하여 /글 김락호/낭송 김락호





    진실과 정직함은 누구나 쉽게 말을 합니다.

    난 당신만을 진실로 사랑한다고

    난 정직하다고 말이죠.

    나만 믿으면 우리 사랑은 영원 할거라고 말들을 하지요.

    내 가슴을 드러내면 나와 공감하며

    애틋한 소설 같은 사랑을 할거라고들 말합니다.



    난 이제 더 이상 믿지 않습니다.

    진실 ?정직 ? 그것은 외롭고

    바람 같은 것임을 배웠기 때문이지요.

    난 거짓과 모순에 가려진 예쁜 얼굴을 가진

    사랑을 원하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나에게 또다시 약속을 하겠죠.

    그때가 또 온다면 내 인생에 가슴앓이와

    고통으로 또다시 얼룩 진다해도

    다시 진실과 정직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사랑도 생각을 하며 진화하는 것이니까 말이죠.

    내가 진실을 말할 때 당신은 날 진실로 받아줄 수 있나요?

    그때가 되면 당신은 내가 의지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지막 사랑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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