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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뱀 자유자재로 색깔 바꾸며 사는 뱀 발견 화제

카멜레온 뱀 자유자재로 색깔 바꾸며 사는 뱀 발견 화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자유자재로 색깔을 바꾸며 살아가는 ‘카멜레온 뱀’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세계 야생 생물 기금 (WWF)의 발표를 인용해 1.6피트(약 0.5미터) 길이의 카멜레온 뱀을 발견했다며 이 뱀이 발견된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 카푸아스 강을 따 ‘카푸아스 진흙 뱀’이라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 뱀을 처음 발견한 독일 출신의 전문가 마크 아울리아는 "처음 발견했을 때 현지 진흙과 동일한 색을 보이던 이 뱀이 채취용 용기에 들어가자 몇 분도 안 되어 흰색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WWF 측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카멜레온 뱀은 이전에 알려진 뱀과는 달리 주변 환경에 맞는 색깔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최초의 뱀이라며 매우 흥분되고 새로 밝혀진 자연의 비밀 중 하나라고 평했다.

아직도 이 지구상에는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많은 생물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 카멜레온 뱀. 이 뱀의 발견은 아직도 인간이 알지 못하는 무한한 자연의 신비를 깨닫게 해주는 사례로 앞으로 자연과 개발을 조화롭게 이루어 가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숙제로 남겼다고 해외 언론들이 평하고 있다.  



유승근 기자/master@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