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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글모음게시판▥/☆ 좋은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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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水程) 노을 수정(水程) 노을 / 박 소향 갈라진 대지의 살냄새가 허공에 날리면 빛의 틈새로 꽂히는 혈의 황혼 목 울을 타고 흘러내린 열정의 숨 끝에 가시지 않은 목마름처럼 그가 늘 숨어있다 서서히 쓰러져 가는 노을의 얼굴만큼 하루를 달구던 가슴 한 쪽에 기대 붉은 취기가 되고싶은 나는 너를 조금씩 닮아가..
3초 먼저 내 쪽에서 인사하자. 3초 먼저 내 쪽에서 인사하자. 인사 잘하는 사람은 상대가 알아보기 전 먼저 이름을 부르고 돌아보면 생긋 웃으며 인사한다. 사소한 대응에도 "훌륭하다"고 말하자. 당연한 일에 '훌륭하다'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감동스러운 사건이 찾아온다.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자. 인사 나누는..
♣ 이런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 이런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술에 취해 울며 ˝나 힘들어...˝라고 전화로 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나의 부탁에 항상 ˝no˝가 아닌 ˝yes˝일 때.. 그리고 어설픈 말투로 ˝그러지 뭐~~˝라고 대답을 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친하..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시향기 가득 품어내듯 그 사람도 나로인해 아름다운 삶의향기 마음껏 느낄수 있게 하소서. 살아 오면서 아팠던 모든 순간 순간들 바람과 함께 허공에 날려버리고 아픈 기억일랑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속에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곳..
겨울 편지 겨울편지 / 우남 전혜령 긴 기다림에 쇠약해진 마음으로 혹독한 추위가 엄습하고 하얀 밤을 지나 여명으로 슬픔의 시간이 이어집니다 겨울이 문턱에와 몸도 마음도 움츠리게 하고 세상 살아가는 자신을 잃어가지만 호흡하는 순간순간 그대 기다림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로도 사랑한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집니다 내가 있으면 ..
친구란 ♡친구란2 / 윤보영♡ 전화해서 잘 있냐고 만부만 물어 놓고 ‘보고싶었어’ 이렇게 말할 걸 전화끊고 후회하는 것 휴대용 가방처럼 고마움을 못느끼는 것 하지만 핸드폰처럼 하루만 없어도 일상이 헝컬어 지는 것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지만 필요할 때는 다가와 도움을 주는 것 가로등 같은 것 안부문..
걸림돌과 디딤돌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