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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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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도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이 노래의 제목을 보고서 과연 내가 좋아하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몇 천번을 불-러도 더 부르고 싶-은- 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런 말이 하나 있죠
어머니를 부를 때마다 다가선 어머니 얼굴
나에게 사랑으-로 가르-치시네
몇 천번을 불-러도 더 부르고 싶-은-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어-머니 내 어머니


노래의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어머니’ 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음악치료 시간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나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어머니’ 라는 단어를 들으며 떠오르는 것을 표현했는데요,
아이들 중 몇 몇 아이들에게는 엄마와 함께 살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다던가 아니면
어머니와 너무 이른 이별의 경험이 있었는데 그림 속에서 엄마를 생각하며
슬퍼하는 아이들의 아픔이 그대로 나타났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른이 해 주어야할
가장 소중한 일은 엄마로 있어주는 것, 아빠로 있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지요.현대 사회 우리 어른들은 돈을 벌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을 해 주기 위해, 또 어른들의 불화로 인해......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아이들과 떨어져 살기도 하고 함께 산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부재 경험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들에게
평생을 두어도 지우지 못할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어른들은
명심해야하겠지요?  세상 누구라도 가장 좋아하는 말인 ‘어머니’를 떠올릴 때 마다
슬픔이 아닌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