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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웃고^^즐기며★/성인유머,엽기

[스크랩] 난 이렇게 살았어요...




      1. 소핵교 시절에


      학교 파하고 열나 뛰어 집에 가니 목이 말랐다.
      "엄마..나 물줘~
      엄마가 주전자를 건네주신다.
      나는 꿀꺽꿀꺽 마시고..
      그때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에미야~! 그거 어제 제사에 썼던 정종이다!"
      난 3일후에야 일어날 수 있었다.


      2. 사춘기때 심심햬서~


      갑자기 장난 전화가 하고싶었다.
      아무 번호나 눌렀다.
      웬 아주머니가 받았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안녕하세요~또 만났군요~"
      라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랬더니..아주머니도
      "호호~안녕하세요~빨랑 놀러와~"
      하시는데 소름끼쳤다.
      지금은 연상이 좋은데 그때는
      왜 연상이 싫었을까?


      3. 백수시절 비디오샵 아르바이트를 할때.


      주인 아자씨가 웬 라면박스 열개를 주면서
      잠시 집에 보관해 달라고 했다.
      나는 집이 좁다고 거절했다.
      5만원 준다는 말에 번개같이 집에 보관했다.
      다음날 앤이 놀러왔다.
      자갸! 웬 라면?
      나 라면 좋아하는거 어케 알았쪄?
      나를 껴안으며 달려드는 바람에 박스에 있던
      에로비디오가 와르르 쏟아졌다.
      "냄비부인 땜질하네"



      4. 마누라가 피자가 먹고싶댄다.


      그래서 퀴즈 맞추면 사준다고 했다.
      피자헛,빨간모자,거시기 다 나왔다.
      다 틀렸다고 했다.
      "이불 피자"



      5. 백수라서 사이트 하나 만들었다.


      고민했다.
      선닷컴 할까? 하얀손닷컴 할까?
      결정했다.
      lobdo.com이다.
      한글로 읽어보면 다 안다.
      에로비디오란걸~~~~~
      사실은 난 영어단어를 하나도 모린다.


출처 : 남창중학교제19회
글쓴이 : 이 병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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