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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은(동래이훈)부른 노래♪/♤---[혼자듀엣]

얼간이 짝사랑(원곡-까치와 엄지) / 노래 동래이훈 (노래.악보.가사.)

얼간이 짝사랑

 

작사 박영근

작곡 박영근

노래 까치와 엄지

 

 

옛날 한 옛날에 얼간이가 살았는데
동네 아가씨를 짝사랑 했더래요
어느 날 그 아가씨 우물가에 앉았는데
얼간이가 다가와서 손목을 잡았더래요
어머 어머 이러지 마세요
우리 엄마 보시면 큰일이나요
(어 왜 이러세요. 이 손 놓으세요.)

 

 

옛날 한 옛날에 얼간이가 살았는데
동네 아가씨를 짝사랑 했더래요
어느 날 그얼간이 있는 용기 다하여서
그 아가씨 귀를 잡고 뽀뽀를 했더래요
어머 어머 이러지 마세요
우리 엄마 보시면 큰일이나요
(어 자꾸 왜 이러세요. 뽀뽀까지하고 야단이야. 엄마)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왔네
곡식이 무르익듯 사랑도 익었대요
그래서 둘이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