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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 유키구라모토 - 천공의 성 라퓨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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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 발과 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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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화가 났다. 손에게 말하기를 "난 네 손이 보기 싫어. 난 온몸을 바치느라 씻지도 못하고 신발 속에 갇혀 땀만 흘리는데 너는 마음대로 움직이고 조금만 더러워도 하루에도 수십 번 씻어대고..."
귀가 화가 났다. 눈에게 말하기를 "난 네가 정말 보기 싫어. 난 듣기밖에 못하는데 너는 여기저기 보고 싶은 것 다 보잖아! 치!"
입이 말했다. 발에게 "네가 있기에 손이 움직일 수 있는거야!" 귀에게 "네가 있기에 눈이 움직일 수 있는거야!"
다 같이 합창하였다. "몸에서 손발이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세상은 모두가 어울려 서로 힘이 되어 사는 거야!"
발은 뛰고 손은 박수를 치고 귀는 즐거운 소리를 듣고 눈은 활짝 웃고 있었다.
그리고 입은 행복을 노래했다.
- 새벽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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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미워하고 싸우는 것.... 어느 누구도 도움이 안되고 결국은 상처밖에 남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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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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