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혼자라서 더 외로움이 커지고
나도 모르게 골똘한 생각에 잠길때면
시잘대기없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뜨거운 눈물이 주루루룩~ 소리없이 떨어진다.
어떤 부부처럼 서로 맞지않아 이혼을 하였다면
우연히 길을 걸어 가다가 마주칠수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육안으론 이제 볼 수 없는 내가 사랑했던 한 여인
이번 추석엔 잘 할줄도 모르면서 같이 먹을 음식 장만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울 손주들과 함께 놀아주느라
몸살이나서 3일간 몸져 누워있으면서 입맛이 다 없어지기도했네.
인생이....사랑이....그리고 인연이 뭐길래 참 우습다.
사랑이 두렵다.
사랑이 무섭다.
두번 다시 이런 아픈 이별은 없기를
내 작은 두손 꼭 모아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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