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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나의하루보기★/오늘은 또, 뭘해?

2017년 긴 추석연휴에....





이젠 혼자라서 더 외로움이 커지고


나도 모르게 골똘한 생각에 잠길때면


시잘대기없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뜨거운 눈물이 주루루룩~ 소리없이 떨어진다.


어떤 부부처럼 서로 맞지않아 이혼을 하였다면


우연히 길을 걸어 가다가 마주칠수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육안으론 이제 볼 수 없는 내가 사랑했던 한 여인


이번 추석엔 잘 할줄도 모르면서 같이 먹을 음식 장만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울 손주들과 함께 놀아주느라


몸살이나서 3일간 몸져 누워있으면서 입맛이 다 없어지기도했네.


인생이....사랑이....그리고 인연이 뭐길래 참 우습다.


사랑이 두렵다.


사랑이 무섭다.


두번 다시 이런 아픈 이별은 없기를

내 작은 두손 꼭 모아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