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³о글모음게시판▥/★기본게시판

(1049)
소원과 감사 소원과 감사 그리스 신화에 이와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간들이 어떤 기도를 하는지 궁금해진 신이 지상에 상자를 든 천사 둘을 내려 보냈다고 합니다. 한 천사는 상자에 사람들의 소원을 비는 기도를 담아오게 하고 다른 천사에게는 감사의 기도를 담아오게 하였습니다. 얼마후 천사들이 돌아와 ..
모두 다 잊고 모두 다 잊고 詩/ 朴相賢 모두 다 잊고 돌아가자 사랑은, 그리운 것 가서 님께 말하자 모든 것이 다 내 탓이요 내 잘못인데... 용서를 빌자 자존심이 뭐라고 그래, 그건 던져 버리자 사랑에 자존심이란 사치에 불과해... 사랑이 울고 있는데 당신을 보고 싶은데 죽도록 사랑하는데 그래, 말하자 사랑해, ..
봄의 태동 봄의 태동 시/ 김지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더니 땅속에 속삭임 들린다 겨울을 벗어던진 여린 생명에 태동 눈보라 속에도 잘참고 견뎌낸 질기고도 질긴 새 생명에 용트림 봄에 기운에 겨울은 그렇게 자리를 양보하고 새날을 기약하며 철새처럼 가나보다
ㅡ+ 사랑의 빛깔 +ㅡ ㅡ+ 사랑의 빛깔 +ㅡ 주는것이 사랑인줄만 알고 가진것 모두주니 그것이 사랑이 아니 였습니다 희생하는것이 사랑이고 용서가 사랑인줄 알았는데 그런것이 아니였습니다 허물을 감싸안고 무거운짐도함께지고 한곳을 향해 같이 가는것 그것이 진정한 사랑 이란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 그대는 내 사랑 ♡ 그대는 내 사랑 / 윤 보영 ♡ 사랑하는 사람은 생각하고 있어도 그립고 사랑하는 사람은 앞에 있어도 보고싶다. 사랑하는 사람은 꿈속에서도 그립고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 걸어도 보고싶다. 담고 살아도 그립고 담겨 살아도 보고싶은 그대 그대는 내 사랑...
당신앞에 나는 당신앞에 나는 - 이해인 당신 앞에 나는 꼼짝도 할 수 없는 항아리에요 비켜 설 땅도 없는 이 자리에서 당신만 생각하는 길고 긴 밤 낮 나는 처음부터 뚜껑없는 몸이었어요 햇빛을 담고 바람을 담고 구름을 담고 아직도 남아있는 비인 자리 당신만이 채우실 자리 당신 앞에 나는 늘 얼굴없는 항아리 기..
우리고유명절인 설 잘 보내시길바랍니다.^^* 戊子年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돈도 많이 벌어 부자 되시고 소망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정겨운 고향길 안전운행 하시고 혹 바쁜 일정으로 못가 뵈어도 그 마음은 함께 하기에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기를..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지요 우리가 지금 받고 누리는 복도 얼마나 큰지요 즐거운 설 ..
봄날이 그리운 것은.. 봄날이 그리운 것은..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향기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 향기를 맡으며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 봄에 피는 동백과 진달래가 보고 싶은 것은 그 꽃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꽃을 들고 날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그리운 것은 아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