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글모음게시판▥/☆ 좋은글 모음 (10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대화 ♡~사랑의 대화 ~♡ 사랑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것이다. 사랑을 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대화가 없는 사랑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한다. 우리는 이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사랑 받고 있다는 기쁨을 더 진하게 한다. 대화를 통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움.. 당신을 처음 만나던날 당신을 처음 만나던날 /심향 여현옥 코끝에 느껴지는 맑고도 고운마음 향으로 가득한집 자그만 그곳에서 은밀히 나눠가던 추억속의 밀어들 나 처음 당신을 만나던날 그때가 그립습니다. 기다림 가슴에 묻고 긴 겨울 모진세파 인고의 그리움 훌훌 벗어던지고 또다시 맞이하는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 그대 :+:그대:+: -김 윤 진- 내 뜻을 거절 못한다는 그대는 침묵이 길어질 수록 숨조차 자유롭지 못한 것 같았다 머무는 순간이 길어지면 그에 따른 초조함이 깊었고 무작정 기다림은 초라하게 여위게 했다 발버둥치는 세월 앞에 남아 있는 두 사람의 열매라 할 것은 각인 된 설움뿐 혹시나 다시 올 그 날들을 .. 서릿발 서릿발 시 전병철 밀려오는 바람으로 깃을 세운다 흐느낌이 어느새 독기(毒氣)를 박고는 땅 속으로 깊이 뿌리를 내리더니 차츰 늘어나는 칼날들 깔아 놓은 덮개에다 지주(支柱)되어 앉는 여기 이 자리 생각도 멎었고 움직임도 흐름을 잊었다 다만 곧은 시간만이 자리를 지키며 추위를 안은 채 서 있을 .. 어느 봄날에 어느 봄날에 淸溪/정헌영 덮어두러 했다 혼자 마음 삭이며 잊으려 했다 햇살이 더듬고 간 자리 노란 개나리꽃의 분노를 술렁이는 마음은 살랑이는 바람뿐 만은 아니다 세월을 싹둑 잘라 버리면 떠오르는 생각들 자운영 고운 꽃 목걸이 걸어주던 해맑은 소녀의 눈웃음 대청마루 뜰앞에 앉아 신랑 각시 .. 내사랑 매화 내사랑 매화 글/박병철 팝콘처럼 쏟아지는 눈길을 달려간다 고개 내민 청 매화도 움츠리며 그대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며 멀리서 물결이 산을 밀듯 설레면 하얀 향기 감미롭고 내 마음 날개 치듯 생각하는 곳에 높은 산 계곡따라 흐르는 한줄기 상념 속에 티맑은 백설의 주인공 되어 하늘 닮은 청자빛 .. 어쩌면 좋지? 어쩌면 좋지?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 詩 : 윤보영 -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사물의 이치를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허망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보라는 병을 고치는 약은 없습니다. 무식한 사람은 무엇을 배..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