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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나

    
    구름과 나  
    미루나무 꼭대기 흰 구름 걸려있네 
    맑고 푸른 하늘 두고 
    머무는 속내 궁금하다 
    흐르는 시냇물엔 어이 하늘이 잠기고 
    흰 구름  여유롭게 
    떠돌고 있는가. 
    세월 좇아 마음은 바쁘고 
    머무는 흰 구름 
    시냇물 맑은 자락 휘감아 여유롭구나. 
    나그네, 가는 곳 어디인가 
    흰 구름 길동무 삼아 
    흐르는 맑은 물에 지친 세월 씻고 가세 
    흰 구름  마음에 머무니 
    나는 하늘에 올라있고 
    시냇물 하늘을 껴안고 조잘대며
    글/  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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