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글모음게시판▥/★기본게시판 봄비와 그리움 이병은_티스토리 2008. 3. 14. 04:23 봄비와 그리움 봄비가 남긴 조각들 긴 철로 가에서 찬바람을 연신 토하고 헐어진 신음 소리는 어젯밤 내 꿈과 같은데 바람이 불던 날 방패연 꼬리에 소원을 적고 천상의 해님에게 부쳤던 장문의 편지 꽃 비 안고 잎새 수군거리는 날 백합 핀 낙원에서 왈츠의 춤을 추겠노라 꿈꿨던 짧은 행복 눈을 뜬 아침 시샘하는 하얀 달은 얼음처럼 차갑기만 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내 노래 공간~♬ '´″```°³о글모음게시판▥ > ★기본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쯤일까 (0) 2008.03.17 춘심(春心) (0) 2008.03.15 구름과 나 (0) 2008.03.13 3월에는 (0) 2008.03.12 여자의 발견 (0) 2008.03.11 '´″```°³о글모음게시판▥/★기본게시판' Related Articles 어디쯤일까 춘심(春心) 구름과 나 3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