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어 무섭다.
오늘은 인파가 없는곳으로 꽃도 볼겸
도보로 산책길을 나섰다.
계속 방안에만 있었는데
밖을 나와보니 햇님도 빵긋 웃어주고
오늘은 너무화창한 봄 날씨 같다.
설날전에 피던 매화를 보려고 갔는데
그 매화나무엔 매화꽃이 떨어지는 중이었다.
매화를 진즉 피어날때가 제일 아름다운것인데...
조금 더 걸어서(북쪽...?) 대형매장앞 화단에 심어놓은 매화나무를 보니
여기도 거의 꽃망울은 다 터진 상태였다.
그래도 자꾸 걸어가면서 살펴보고 몇장을 찍다보니
누가 가자고 한것도 아닌데
나는 바닷가로 향하고 있었다.
금요일의 바닷가는 비교적 바람도 없고
파도도 잔잔하여 마치 호숫가에 온것 같은 느낌이었다
여기저기 몇사람이 작을 지어 거니는 모습이 부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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