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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나의하루보기★/오늘은 또, 뭘해?

철지난 해운대 해수욕장 (2019-11-08-금)

♬~배경음악~♬ (겨울 바다-동래이훈)


점심을 먹고 오늘은 어디로 걷는 운동을 좀 할까 고민하다가

피서철이 지난 해운대 해수욕장이나 한번 가보자 생각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좌측편에 파라다이스 호텔이 보이고 얼른 한장 찍고서..


여기 선박의 닻이 조형물로 놓여져 있는데 배경으로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많이 하는곳임.


이 아파트가 해수욕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간단설명 --- 해운대 엘시티 더샵 apt : 랜드마크 타워는 오는 2019년(올해) 완공되면

2021년까지는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인천광역시에 공사중인 청라시티타워(448m)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될 것으로 보이며 80층 이상인 아파트가 있는데

지상 85층짜리 해운대 엘시티 더샵(랜드마크 타워 101층, 412.1m, A동 85층, 339.1m, B동 83층, 333.1m)은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301m)의 층수를 제친다.


다른 사람들도 배경으로 찍고 있길래 못난이도 한장 찰칵~ 그런데 너무 높아서 더 멀리서 찍어야 할듯....ㅎㅎ



피서철엔 한번도 아니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못했던 해수욕장....한산한 모습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을까?  수많은 발자욱들이 영상에서나 볼것 같은 삶의 현장과도 같다.ㅎㅎ




배경화면의 우측편이 달맞이 고개인데 문명의 이기주의적인 건축물로 인하여 자꾸만 빛이 바래는것 같다....


더샵 아파트 882 세대가 살게될 건물 정말 웅장하다.


제 모습 뒤로 좌측이 동백섬이랍니다. 역광이라서 또렷하진 않네요.ㅎ


점프.... 파손된것은 손을 좀 보세요. ㅜㅜ




거참 신기하게도 배경을 보면 자꾸만 사진이 찍고 싶어지네....ㅋㅋ


아직은 금요일오후지만 일 마치고 나온 사람들은 아닌것 같은데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실업자인가?....ㅎ


하얗게 부서지는 물거품이 너무나 깨끗하다. 파도소리도 아름답고......쏴아아~~~


천진스럽게 놀고 있는 아이들 모습도 파도에 옷이 젖어버린 젊은이들의 모습도 너무 화사하고 밝아보여서 좋았다.


다들 바라보는 시선은 말없이 포용해주는 넓은 바다....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


혼자서 사진찍기에 푹 빠진 외국인도 보이고


와우~ 이름난 해수욕장에 명물로 등장한 아파트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외국에 나온것 같다.)


(180도 파노라마인데 실력이 부족해서리....ㅎㅎ)


지워지고 그 위에 또 새겨진 수많은 발자욱들,,,,


사진을 자꾸만 찍게 만드는 백사장과 파란 바닷물결...외국인들도 기념촬영에 한창이다.ㅋㅋ

팔 벌리고 다리 든 저 친구 찍어주는 사람이 빨리 안찍어서 나중에 그냥 손하트로 찍었지요.ㅎㅎ



새우깡을 너무 좋아하는 갈매기는 가까이서 보면 몸집이 독수리만하다.ㅎㅎ


이젠 명성만큼이나 해수욕장 주변이 빌딩숲으로 변해버린것 같다.



내가 외국의 이름모를 비취에서 기념촬영하는것 같은 기분이넹~~ㅎㅎ 주위 사람들이 외국인들만 보여서~


조형물도 새로 만들고 요즘 밤에 한번 나와보면 백사장 조명이 아름다울텐데...ㅎ

조금 얼굴이 잘 생겨서 미남같았으면 더 많은 사진도 함께 찍었을텐데....

사실은 바닷바람이 차가워서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늘~ 좋은 사람들과 웃고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