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위성 사진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호주의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행 자동차'는 퍼스 인근에서 포착되었는데, 공중에 떠서 그림자를 드리운 모습이다.
두 달 전에도 비슷한 모양의 '비행 자동차'가 발견되었었는데, 당시 네티즌들은 현지 조사에 나서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비행 자동차가 포착된 지점에는 버스 정류장을 비롯한 어떤 시설물도 없었으며, 최근 공사도 없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설명. 물론 비행 자동차의 흔적(?)도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영국에서 유령 비행기가 위성 사진에 포착된 것이 드러났다.
한 네티즌이 자기 집 위를 날아가는 폭격기 위성 사진을 발견했는데, 문제의 애브로 랜캐스터 폭격기(Avro Lancaster bomber)는 2차 대전 때 제작된 것이어서 '유령 비행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현재 이 기종은 지구에 두 대가 남아 있으며, 한 대만이 비행 가능하다는 것이 영국의 레지스터를 비롯한 인터넷 신문의 설명이다.
(사진 : 위는 이번에 발견된 하늘 나는 자동차, 두 번째는 1월에 발견된 비행 자동차, 세 번째는 1월 자동차가 촬영된 장소를 현지 네티즌이 촬영한 것(www.theregister.co.uk), 가장 아래는 2차 대전 '유령 폭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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