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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글모음게시판▥/☆ 좋은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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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데이 蘭草/권정아 그대 사랑 확인하고파 가슴 설레이는날 콩닥이는 가슴안고 작은 상자에 알알이 내맘 담아 그대에게 조심스레 내놓는 달콤한 내 사랑의 정표 사랑하는 그대여! 환한 미소로 "사랑해" 그대의 진한고백 꼭 듣고 싶어요
봄을 찾았다 오늘은 꼭 쉬어야지 봄을 찾았다 오늘은 꼭 쉬어야지 글/ 최 광호 봄이 내 눈에 들켜 수줍다 하니 내 맘도 수줍은 채 봄에 들켜 버리련다 숨을 곳 한 곳 없이 오늘 아침은 안개를 마시고 커피 대신 산새 소리로 후식을 들었다 깡마른 낙엽과 이슬 안개 그 사이로 샛연녹 이끼가 오르려 한다 덜 푸른 채 이끼꽃 피우려 한다 ..
행복의 항아리... 행복의 항아리... 뚜껑이 없습니다 울타리도 없으며 주인도 없습니다 부족한 사람은 가지고 가고 넉넉한 사람은 채워주기에 한번도 비워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대 행복이 넘친다면 살짜기 채워두고 가십시오 당신의 배려에 희망을 얻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대 행복이 부족하다면 빈가슴에 담아 ..
새벽 산을 오르며.... 새벽산을 오르며 海廣 강 동 래 옷깃을 여미며 검은장갑 빵모자에 허투루 집을 나선다 다섯시 반이다 비탈진 산마루에 멀~리 김해의 야경이 발길을 밝혀주는데 아무도 오가지 않는 새벽산길 휑하고 등 떠미는 삭풍의 휘파람소리가 인생의 악보처럼 귓전을 스친다 지금껏 삶의 두레박을 어떻게 길어 ..
♣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 ♣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
내가 맡겨야 할곳.... 여행할 때는 교통수단에 자기 몸을 맡기고 병들었을 때는 의사의 손에 자신을 맡기고 학교에는 자녀의 교육을 맡기고 은행에는 돈을 맡긴다 남편과 아내가 하늘이 되고 땅이 되어 줄것도 받을 것도 없이 맡기고 사는곳이 가정이다 가정에서 서로가 맡길수 없는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불행이다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초라해 보잘것없어 보이고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면 머뭇거리거나 지나치지 않고 부끄럼 없이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배움을 통해 확실히 깨닫게 하소서 나의 삶의 위치를 바로잡게 하시고 늘 새롭게 하소서 나의 삶이 늘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봄..
설날 설날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음력 정월 초 하루를 일반적으로 설이라고 한다. 설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한다"는 뜻이다. 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