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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글모음게시판▥/☆ 좋은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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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사람은 누구? 뻔뻔한 사람은 누구?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한 여인이 매점에서 잡지 한 권과 과자 한 봉지를 사고는 탑승 전까지 대기실에서 잡지를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뒤 뭔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옆을 쳐다보았습니다. 옆에 앉은 어떤 신사가 방금 자기가 놓아둔 과자 봉지를 뜯고 있..
낙엽아 (소슬 바람에도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소천 방식으로 찍다) 낙엽아! 너는 떨어져 뒹굴다 가면 그만이지만 허전한 나는 어쩌란 말인가! 낙엽아! 너는 멋대로 굴러가면 되지만 보내야하는 아픈 마음은 어쩌란 말인가! 낙엽아! 너는 아무 소리 안 해도 되지만 소리 내어 울지 못하는 이 마음 ..
♡...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내 마음의 풍경 / 안경애 내 마음의 풍경 / 안경애 어느 날 바람과 나무처럼 맑은 빛 햇살을 사랑하게 되고 오랜 시간 제비꽃 들꽃처럼 푸릇푸릇 촉촉이 젖은 빗물을 사랑하게 되고 맑은 눈빛으로 나를 부르는 새의 발자국을 사랑하게 되고 그때마다 내일을 말하지 않아도 놓치고 싶지 않은 행복한 그림이 된다.
너무 사랑하니까 / 류경희 문자메세지 / 봉당 류경희 비가 내린다 비 소리가 가슴으로 허락 없이 파고든다 그냥 좋은 건 비라서 좋다 비는 그대이므로 좋다 커피 한 잔 타 놓고 누군가에게 마음 놓고 문자 메세지라도 보내고싶다 내 안에 묻어 놓은 가슴의 말 그대가 다 받아 주면 좋겠다 사랑하니까 너무 사랑하니..
그대 내 마음에..... &nbsp 그대 내 마음에...../작자 미상 그대 내 마음에 사랑을 다 풀어놓고 어디로 갔는가... 행복할 때는 온 세상이 웃음으로 가득했는데 떠나고 나니 그리움만 돋아나고 내 마음은 불을 지른 듯이 심장만 뛰고 있다... 나는 그대만을 사랑하는데 세월 따라 바람 따라 흔들리는 그대 마음을 어..
인생길 나그네길 /(글/이병은) 인생길 나그네길 글/이병은 하루 이틀 지나고 한 해 두 해....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러갔나 봅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지난날을 반추해보려고 지나간 날들을 잡아보려고 낡은 기억 더듬어 주변을 돌아보지만 그리운 얼굴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같은 세월인데 갑..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 .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 .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