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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앗!~이럴수가★/기네스,호기심

선사시대 바닷속 `괴물` 완벽 재현


‘오소콘, 심보스폰딜루스, 던클리오스테우스...’

선사시대 고생대 바다생물이 방송에서 재현됐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5월 1일부터 ‘선사시대 엿보기 스페셜’을 통해 고대 생물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선사시대...’은 ‘쥬라기 공원 다큐멘터리 판’이다. BBC에서 제작된 이 다큐는 생물학자인 나이젤 마번이 수 억만년 전 데본기, 오르도비스기 등으로 돌아가 당대 생물과 만난다는 내용. 생물들은 고증을 통해 CG로 완벽하게 재탄생 됐다.

1일 방송에선 선사시대 위협적인 바다 생물들을 소개했다.

먼저 공개된 생물은 오르도비스기 대표적 바다 육식 동물 ‘오소콘’. 거대한 오징어를 연상케하는 오소콘의 길이는 10미터를 훌쩍 넘었다. 길이 2m의 바다 전갈을 삼키는 이 생물은 `지구상 최고의 사냥꾼`이라고 불릴 정도로 위협적인 생물이었다.

오르도비스기 이전 고생대 데본기의 포식자 ‘던클리오스테우스’와의 만남도 인상적이었다.

던클리오스테우스는 길이 9미터, 몸무게는 4~5톤이나 될 정도로 거대한 몸체를 자랑했다. 또한 날카로운 이빨과 강력한 턱, 5cm 두께의 갑주로 바다 속을 호령했다. 방송은 나이젤이 작은 갑주어로 던클리오스테우스를 유인하는 장면을 재현해 이 생물의 위협적인 모습을 전했다.

이밖에 방송에선 트라이아스기 기묘한 바다생물 ‘타니스토로페우스’와 공룡 `노토사우루스를 소개했다.

한편 ‘선사시대...’은 4일(목)까지 오전 11시, 오후 10시에 재방영된다.

(사진=1.오소콘 2. 던클리오스테우스 3. 타니스토로페우스)[TV리포트 진정근 기자]gagoram@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