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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나의하루보기★/오늘은 또, 뭘해?

철 지난 일광해수욕장 나들이길 (2019-10-25-금)


속까지 시원해지는 파도소리와 부서지는 포말을 구경해보세요.



어제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많이 쌀쌀하더니

아침에도 몇방울 비가 떨어지고 오후가 되니

완전히 그치고 햇님이 방긋 인사를 한다.



몸이 근질 근질해서 집에 있기가 정말 싫었다.

그러나 막상 어디로 갈것이냐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답이 없다.



비 온후의 산길을 자칫 다칠 위험이 있고 그렇다고

내가 살았던 시내방면으로 나가려니

왔다 갔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고민을 하다가 가까운곳 일광 해수욕장이나

왕복으로 도보 산책하자고 결정하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자 바로 아주 가을 향이 짙은 국화꽃이 먼저 반긴다.캬~~~


나는 셀카를 너무 좋아하나 보다.ㅎㅎ

셀카쟁이~ 그래도 멋있구나~ㅋㅋㅋㅋ

이번 몇개의 태풍에 아주 고난을 맞았구나....ㅠㅠ

아~ 꽃시계 아니면 꽃반지 추억이 쌔록 쌔록~


바닷가 가는 길목에 하천에서 갈대가 꽃을 피웠네~

또 한폼 잡아본다.ㅎㅎ

누가 나를 사랑해주리~ 내 자신이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지~ (너 정말 잘 생겼구나.푸하하하하~)

바닷가에 나오니 쌀쌀한것 같다.



누굴? 사랑한다는건지? ㅎㅎ

글체가 아깝다 이눔아~ㅎㅎ

여유롭게 낚시하시는 분들을 배경으로~

웃으니 보기 좋네~ 그래 살기 힘들어도 웃어라. 그래야 없던 복도 들어 온단다.


야~야~야~ 너무 무섭다. 앞으로는 이렇게 찍지마~ 겁나.ㅋㅋ




폐장한 해수욕장은 인적도 드문 드문.....

다시 2020년 여름을 기다리나 보다.



♬배경음악 [ one_Summer_Night - (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