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글모음게시판▥/☆ 감동글 모음 (8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 하늘이 허락한 인연 하늘이 허락한 인연 - 윤 영초 - 계절이 바뀌는 하늘에 불어오는 바람처럼 보이지 않은 공기처럼 함께하게 되는 인연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는 뒤엉킨 시간 속에 푸른 하늘 같은 맑은 사랑이 있기에 견디는 사랑입니다 함께하는 시간조차도 아쉬워하던 우리 보이지 않는 시간 앞에 그리움 만들어 가.. 어머니 날 낳으시고.... 오줌 마려워 잠 깼는데 아버지 어머니 열심히 사랑 나누고 계신다, 나는 큰 죄 지은 것처럼 가슴이 뛰고 쿵쾅쿵쾅 피가 끓어 벽으로 돌아누워 쿨쿨 잠든 척한다, 태어나 나의 첫 거짓말은 깊이 잠든 것처럼 들숨 날숨 고른 숨소리 유지하는 것, 하지만 오줌 마려워 빳빳해진 일곱 살 미운 내 고추 감출 ..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음악 사람은 희망에 속기보다 절망에 속는다. 사람은 희망에 속기보다는 절망에 속는다. 그것도 스스로 만든 절망에 속는다. 그리고 나서도 스스로 만든 절망을 두려워 한다. 무슨 일에 실패하면 비관하고 이젠 앞길이 막혔다고 생각해 버린다. 그러나 어떠한 실패 속에서도 아직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기다린다는 걸 알아야 .. 별 헤는 밤 (詩:윤동주) 별 헤는 밤 (詩:윤동주) 계절이 지나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헬듯 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어디가 아프다는 것은.. 어디가 아프다는 것은 우리들의 일상에 쉼표를 찍어보라는 신호다. 불치병만 아니라면 며칠쯤 몸을 누이어 앓는 것도 은총이다. 몸을 누이면 마음도 고요해진다. 그렇게 고요해진 마음에 내 얼굴이 보인다. 살아온, 그리고 살고 있는 흔적도 보인다. - 정연희, <언니의 방> 中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