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낭송시 (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아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시끄러운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길을 더 좋아할 것 같은 여자 열정의 사랑보다 고사리 손의 앙다운, 순진한 사랑에 매여서 사는 여자 행복한 시간보다 힘들었던 시간에 세월을 더 많이 준 여자 자신의 시간에 아낌없는 솔로보다 거느린 양 어깨에 미의 초점을 맞추는 여자 .. 시간은 흐르는데 시간은 흐르는데....南松 윤주희 밤은 또 소리없이 찾아든다 시간은 흐르는데 밤의 정적은 서서히 몰려들고 난 또 슬픈 세레나데의 선율에 젖어든다 사람들은 삶 속엔 무엇을 갈망할까 물처럼 출렁이는 물결을 일으키며 그렇게 변화하는 삶이 되어야 하는 걸까 서서히 어둠의 그림자가 .. 만 남 - 용혜원 만 남 시 - 용혜원 순수한 만남은 마음을 열어 놓으면 얼굴이 밝아오고 웃으며 오가는 말이 이해가 되어 따스한 정을 느낍니다. 욕심을 갖고 있으면 마음의 편함을 잃고 주위 사람은 괴로워 하며 하나, 둘 떠나버립니다. 한 세상 살아가는 일은 만남 사람 사귀고자 하는건데 서로 감춘 이야기를 나누며,..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詩 /송연주(낭송) 오렌지 향기 바람에 날리던 날 첫 키스의 순간처럼 가슴이 뛰어 눈 감은 채 당신을 보았어요 당신에게서 뿜어지는 빛으로 눈부셔, 가슴으로 당신을 맞았어요 당신은 출렁이는 바다가 되었고 나를 바라보던 당신 눈빛은 하늘 되어 거기 펼쳐져 있었어요 .. 내가 기억 하니까요. 낭송/황수정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당신을 알기전에 봤던 영화였습니다. 처음 봤을 땐 스쳐지나갔던 장면이 이번엔 마음에 남았습니다. 젊었을 때 만나... 딱 한번 점심식사를 함께한 남자를 사랑하느라 평생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들이지 않은 중년 여인이 영화속에서 말합니다. "나는 지금두 가끔 그때 썼던 포크.. 천년 사랑 마우스를 움직여 보세요♬ 천년 사랑 시낭송/전향미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詩. 김윤진 시낭송..bluebird-전향미 비라도 내리는 오늘 같은 날에는 한 장의 엽서라도 띄울 곳이 있었으면 어제는 하늘이 맑아서 그제는 대지가 온통 푸르러서 지금은 마음이 아파서 당신이 그리워서 라고 무슨 말이라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한 줄의 글이라도.. 사랑의 힘 *사랑의 힘* 詩人 / 문정옥 당신을 볼수 없지만 내안에 숨 쉬고 있읍니다. 당신께 가까이 갈수 없지만 내 곁에 있읍니다. 당신의 음성을 들을수는 없지만 항상 들려 주십니다. 캄캄한 암흑속에서 당신은 내게 빛을 주셨고 절망의 늪이라도 당신은 내게 희망을 주셨읍니다. 그 용기에 한없이 울수있는 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다음